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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암호화폐 투자로 성공한 BJ웨돔과 GBIC 이신혜 대표

by 분석몬 2019. 1. 19.

암호화폐 투자로 돈을 벌수 있을까? 사기를 치지 않고 정당한 투자로 성공한 2인을 살펴보자.

운이 중요하다. 그러나 운은 만들어 갈수도 있다.

 

2017년에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돈을 벌었다. 그러나 2018년에는 소수의 선지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잃었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국내 비제도권에서는 웨돔이라는 아프리카tv bj가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인증하며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제도권에서는 맥킨지와 스탠퍼드 MBA를 거쳐 암호화폐 투자 펀드 GBIC 의 아시아 최고책임자가 된 이신혜 대표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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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자

웨돔은 말했다. 자기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한국프리미엄 40%이상이라는 광기로 흘러갈 때 본인은 보유했던 자산을 모두 팔고 나왔고 이후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자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신혜 대표는 말했다. 본인은 항상 불확실성을 선택하는 삶을 선택했다고.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맥킨지를 거쳐 스탠퍼드 MBA이후 COIN company와 Nerdwallet 등은 모두 네임밸류나 연봉등에서 오퍼를 받은 벤처캐피탈사들보다 떨어졌다. 또한 당시는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가 세간의 이슈를 받기 훨씬 전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인터넷처럼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주역이 암호화폐가 될것이라는 자신의 감과 분석을 믿었고, 이후 관련분야의 커리어를 쌓았기에 35세의 젊은 나이에 아시아를 책임지는 암호화폐 펀드의 아시아 책임자가 될수 있었다. GBIC는 시장이 침체된 현재에도 600억원 이상을 운용하며 세계 10대 영향력있는 엄호화폐 펀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웨돔이 비제도권에서 시장의 흐름을 잘 타고 나오는 운좋고 실력좋은 금융 투자자였다면, 이신혜 대표는 시장의 흐름이 변화하고 다가올것을 믿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며 운이 좋아지는 시기를 기다린 다른 의미의 인생 투자자였다.

 

운이 좋은 시기는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시기에 본인이 그 흐름을 서퍼처럼 자유롭게 위아래로 탈수 있는 실력이 준비되어야 그 운이 본인에게 터질수 있다. 그것이 직접적인 금융투자이든 직업적인 변화이든.

 

기술적인 개발진에 대한 분석,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실증적 검증, 가격차트 분석 및 이슈에 대한 시장 적응력 등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 분야는 암호화폐 안에서도 다양하며 불확실성이 넘친다. 그렇기에 변동성이 크고 그렇기에 큰 기회가 있다. 단순히, 선지적인 투자자들이 운이 좋았고 자신은 나빴기에 투자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것이 다는 아니다. 막연히 시장의 보이지 않는 큰손들만 욕하고 성공한 이들을 부러워만 하는 것으로는 투자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운도 준비된 이에게만 행운이 된다. 준비되지 않은 이에게는 불운이 된다. 마치 2017년과 2018년의 호황과 불황의 가격흐름처럼. 그리고 2019년, 또다른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흐름을 탈 준비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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