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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암호화폐 시장의 특징과 시스템트레이딩 및 자동매매의 필요성 검증

by 러블리 헬스 2023. 4. 18.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 슬슬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특징을 이해하고 있어야 보다 원활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아울러 요즘 많이 보이는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의 장점 및 단점을 알아보고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암호화폐-자동매매
암호화폐-자동매매

 

목차

 

1. 암호화폐 투자의 특징

1-1. 24시간 매매 가능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하는 데 있어서 다른 자산군인 주식시장, 채권시장, 환시장, 금 및 유가 등 상품시장 등과 차별화되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24시간 매매가 가능한 열린 시장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탈중앙화 철학을 기치로 내걸고 시작했던 비트코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들고 나온 이더리움 등 크립토커런시의 거래를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독점적으로 거래할 수 없었던 과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물론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중앙화 거래소들이 높지만 개인의 지갑에서 지갑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특유의 변제의 최종물적인 특성이 있기에 애초에 시간에 따른 거래 통제가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기존 제도권에서 가장 거래시간이 길다고 알려진 나스닥 선물이나 금과 유가 및 환율시장 등도 아시아 유럽 미국장에 다 깨어있지만 이들 시장의 거래가 모두 없는 한국시간 기준 새벽 6시~7시(썸머타임 기간에는 7시~8시)에는 거래가 멈춥니다. 아울러 주말에도 이들 자산군의 거래소들은 휴장을 하기에 사실상 24시간 365일 돌아가는 시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유일한 상황이며 이 중 바이낸스가 가장 거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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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높은 가격 변동성

변동성의 정의를 시간 기준 봉의 길이(고점-저점)로 하든 연간 저점에서 고점까지의 상승 혹은 하락율로 하든 간에 가장 높은 가격변동성을 보이는 것 또한 암호화폐 시장입니다.

시장의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연간 2~10배 이상 상승 혹은 50~90% 이상 하락 등을 보여왔었고 가격변동의 한계가 없는 특성상 알트코인의 경우 하루아침에 바이낸스 등 대형거래소 상장 시 몇천%의 상승을 보이거나 해킹 등의 이슈가 있을 시 몇 분만에 99%의 하락을 보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은 현재에 이르자 점점 그 변동성의 폭은 초기에 비해서는 줄어든 측면이 있지만,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나 나스닥 등 미국 주식시장과의 추종이 심해진 요즘도 같은 이슈 대비 가격의 상승 및 하락의 폭에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다른 자산군 보다 높은 경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변동률
암호화폐-변동률

2. 암호화폐 자동매매 장점: 시스템트레이딩이 필요한 이유

2-1. 전략 검증 및 업그레이드

24시간 365일 돌아가는 고변동성 시장에 대한 투자에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스스로의 전략을 검증할 수 있고 나아가 전략의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쉬운 예로 기술적인 분석에 기반한 접근에 있어 이동평균선, 볼린저밴드, 일목균형표, rsi 등의 지표가 각각 골든크로스, 밴드하단 터치, 구름대 돌파, rsi 침체 극복 등의 조건을 개인의 매매 기준으로 한다고 가정할 경우, 모든 종목과 시간에 있어 과연 유효한 전략인지를 시스템트레이딩의 백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생각과 달리 시간이 지나자 그냥 50%에 대부분 수렴하는 전략이었다면, 그동안 착각의 매매를 해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고, 손절의 기준과 트레일링스탑의 추가, 타 지표와의 결합조건 강화 등을 통해 승률 및 손익비를 개선시킬 수 있다면, 비로소 승리하는 전략을 하나 획득하게 된 것입니다.

기본적인 분석에 기반한 접근에 있어서도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정기적인 업그레이드 성공과 실패 시 시장의 반응, 대규모 투자자금 유치와 기존 구경제권의 메이저 플레이어와의 협업 발표, 대형 VC의 이탈 혹은 주요 암호화폐의 러그풀 등의 이슈에 대해서 시장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등에 대해 과거의 기록을 살펴보면서 케이스스터디를 한 뒤, 유사 이벤트 발생 시 확률 높은 쪽으로 자동매매를 걸기도 합니다. 

이렇게 본인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 분석 혹은 기술적 분석 상의 전략이 과연 유효한 방식이었는지를 과거를 통해 검증할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우선 시스템트레이딩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됩니다. 즉, 승리하는 전략인 돈이 벌리는 전략을 만들려면 과거의 백테스팅에서부터 먼저 우수한 성과를 숫자상으로 입증한 매매로직이 있어야만 미래의 전진분석을 통한 실전 테스트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준 없는 매매는 OUT인 것입니다.

암호화폐-자동매매장점
암호화폐-자동매매장점

2-2. 자동매매에 따른 감정적 대응 배제

스스로 만든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설명하지 못하는 어떤 동물적인 감각을 근거로 투자의 원칙과 다르게 추격 매수하거나 패닉셀을 하는 경우를 대부분의 투자자는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스스로가 정한 원칙에 위배되지만 이번만큼은 예외일 것이다를 희망하며 행하는 감각적인 기도매매의 사례로서 대부분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손실과 후회에 귀결하게 만드는 인간이라는 동물의 투자실패 이유이기도 합니다. 

처절하게 연구하고 혹독하게 실험하여 획득한 로직에 기반한 자동매매로 돌아가는 매매의 현장에서는 감정은 그냥 달달한 옛것에 불과합니다. 컴퓨터가 인간이 정한 원칙에 의거해서 매수와 매도를 행하기에 시장의 분위기나 우주의 기운이 모인 감각이 개입할 여지가 원천차단되는 것입니다. 

이는 적어도 자신이 정한 원칙투자에 위배되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막아줍니다. 원칙대로만 했으면 돈 버는 건데!라고 후회할 여지를 없애는 것입니다. 별것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이는 승리하는 전략이 장착되었음에도 용기가 부족하고 의지박약 한 투자자에게는 상당한 투자 업그레이드의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2-3. 수면패턴 변화에 따른 건강악화 방지

현실적인 측면에서 암호화폐 투자에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가 도입되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건강입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서양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재료의 발표나 재단의 결정이 있는 시간대도 미국 혹은 유럽 시장의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전 세계 위험자산의 선두로 그림자 군단처럼 추종 알고리즘 매매를 이끌고 있는 나스닥의 장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저녁 10시 30분~11시 30분에 시작하여 새벽 5시~6시에 마치고 있기에 단기매매에 몰두하는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낮과 밤이 바뀌는 경험을 심심찮게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낮과 밤이 바뀐 가운데 고도로 집중하면서 밥도 잘 못 먹으며 모니터 앞에서 눈 빠지게 투자하는 사람은 결국 몇 년 뒤 건강상의 문제를 맞이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예전보다 눈이 흐릿해지고 목과 어깨가 돌처럼 단단해지거나 허리가 아프고 작은 변화에도 소스라치게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 건강상의 적신호가 표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낮과 밤이 바뀌는 패턴을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는 해소해 줍니다. 본인이 깨어 있었을 경우라도 적용했을 원칙을 컴퓨터로 입력해 두고 사람은 밤에 잠을 자고 매매는 코딩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일일 컨디션도 올라가고 만일 본인이 승리하는 전략의 코딩을 한 경우라면 계좌도 우상향 할 것입니다. 

 

3. 암호화폐 자동 매매 단점: 시스템트레이딩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3-1. 높은 난이도로 개인의 노력 대비 성과 불확실

전략의 검증과 감정의 배제 및 낮밤이 바뀌는 건강의 악화를 해소한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투자에 시스템트레이딩이 지니는 단점 혹은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는 높은 난이도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적 물질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불확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가 꺼져도 돌아가는 클라우드 자동서버를 돌리고 API를 받은 뒤 본인이 만든 매매전략을 업로딩 하여 코딩매매를 진행하는 과정은 문장으로는 간단하지만 평범한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 특히, 의외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당황스러워하는 것은 본인이 신봉에 가깝게 믿어왔던 전략들이 과거 백테스팅 결과 마이너스를 보이거나 최대손실폭이 커서 원하는 수익을 얻으려면 계산상으로 훨씬 큰 자금을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경우입니다. 즉, 승리하는 전략을 찾지도 못하겠는데 미미하게 아는 그 전략을 컴퓨터 언어로 옮기는 것도 또 배워야 한다는 고난이도의 관문 앞에 당황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전업투자자라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들이 하는 작업을 개인의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고 비용도 들며 그런데도 성과는 불확실한 작업인 것입니다. 이 경우 과연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를 행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는 단계에 봉착하게 됩니다.

 

3-2. 장기 투자자의 수익대비 애매한 상대경쟁력

강한 집념과 배움의 열망하에 미친 듯이 노력하여 승리하는 전략을 발굴한 뒤 이를 자동매매를 통해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난이도 폭탄을 극복하고 난 후에도 실제 시장에서의 매매 성적표를 받아보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들고나 있을 걸" 즉, 전략적인 투자자의 디파이 페어 예치는 물론 장기 투자자의 단순 존버 홀딩 전략보다도 본인의 매매전략 성과가 낮게 나오거나 과거 백테스팅에서는 플러스였는데 오히려 마이너스의 결과를 주별 월별 연별로라도 받게 되면 투자자는 상당히 혼란스럽고 다시 번뇌하게 됩니다.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는 개뿔 그냥 허상이었네라고 원망하면서 말이지요.

사실,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가 허상이었던 것이 아니라 본인이 신봉했던 매매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 것이고, 애초에 백테스팅 기간이 짧았을 수도 있으며, 기술적 분석에만 몰입할 경우 기본적인 분석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반쪽 검증이었기에 손실을 본 것일 수 있습니다. 즉, 원인은 A인데 B를 원망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A와 B 어느 쪽이든 간에 알파벳에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 것을 후회하며 장기 투자자의 수익이나 손실대비 애매한 상대경쟁력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이 시스템트레이딩의 단점이자 현실입니다. 

 

끝맺음

 

뭐지? 그래서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를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지금까지 장점과 단점의 극심한 문장드라이빙을 견디고 끝맺음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는 분명 본인의 전략을 점검하고 감정을 배제하며 건강 악화를 방지해 줄 수 있는 탁월한 장점이 있지만, 실현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러스를 낼 수 있다는 성과의 최종성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작업이기에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라고요. 

 

세상 어느 길도 특히나 돈이 개입되는 영역에 있어 쉬운 길은 없습니다. 하물며 새로운 자산군인 암호화폐와 인간의 지성이 집결된 컴퓨터가 결합된 시스템트레이딩과 자동매매의 결합은 인간의 자본주의 욕망이 혼재되어 난이도가 점점 더 올라가고 있는 영역입니다. 본인이 천재가 아니라면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이기에 마음을 먹었다면 단기간에 승부를 보겠다는 마음보다는 장기간의 노력이 들어가는 난제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며, 아예 이건 아니라고 느껴진다면 다른 투자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현명한 투자자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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