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베놈은 망작이다. 전세계 영화팬들을 실망시킨 진정한 빌런이였다. 오랜만에 영화사 마블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영화에서 망작수준에 달하는 영화가 나왔다. 베놈이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제작사는 일본의 소니, 영화자본의 33%는 중국의 텐센트가 투자하였고 마블은 함께 작업을 한 수준이다. 어벤저스 시리즈로 세계의 히어로물을 다시쓰고 있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베놈이 앞으로 MCU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다. 소니의 작품일 뿐이다라며 선을 그은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우선 출현배우를 살펴보자. 한마디로 주연배우 톰하디의 명성에 흠이 된것이 무척 아쉽다. 그의 연기 자체는 무난했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지 못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답답했고, 진실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연인과 상의없이 함부로 그녀의 기밀자료를 유출해 상대를 압박하던 모습은 저건 아니지 라며.. 2018. 10. 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후기와 시사점, 마블의 강력한 뒤통수와 한국 영화의 미래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사로잡은 히어로 영화. 바로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이다. 마블이 2008년 아이언맨으로 영화계 판도를 바꾼지 10년이 되었다. 그사이 18편의 이야기들을 내놓았다. 각기 다른 영웅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연출했고, 그 영웅들이 모여서 공동의 악을 상대하는 이야기는 더 재밌게 연출되었다. 금번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한마디로 충격적이였다. 마블의 연출력은 역시 대단했고, 한국의 번역가도 심히 대단했다. 물론, 내년에 이어지는 시리즈에서 많은 것들을 되돌려 놓겠지만, 독립적인 마무리에서 악의 축인 타노스가 승리했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영웅물에서 이렇게 관객의 뒤통수를 때린 영화는 드물었다. 왜냐하면, 두근거리게 만든 마블의 영웅들이 모두 함께 대규모로 싸우기에 당연히 우리편이 승리할줄 알.. 2018. 5. 3. 이전 1 다음